이번에 코로나 4단계 휴가 기간을 맞아 뭘할까 고민하다가 어렸을 때 자주 맞추던 퍼즐이 생각나서 찾아보았답니다. 색감도 너무 이쁘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이 많은 이 곳을 알게 되어 얼마나 신이 났는지~ 거실에 걸어둘만한 그림으로 여름을 맞아 시원한 산호초를 골랐어요!!

곧 생일이라 동생들에게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했지요~ 이 자리를 빌어 동생들에게 감사를~ㅎㅎ

생각보다 그리 안 많아보이지만..

이렇게 가장자리와 큼직큼직하게 분류하는 데에만도 상당한 시간이..

그렇지만 워낙 알록달록해서 맞추기 시작하니 진행이 빠릅니당~ 자러 들어갔다가 좀만 더 맞출까 다시 나와서 맞추고 자고 했네요~ㅋㅋ

여기에서 조금 더 맞춘 후에는 친구도 함께 맞춰보도록 남겨뒀다가 함께 했답니다. 친구는 많이 안 해봐서 처음에는 어려워하더니 점점 탄력 받아 잘 하더라구요~

생일을 맞아 동생들의 도움으로 사서 친구와 함께 맞춘 더 의미 있었던 퍼즐이었네요~ 그림이 너무 예뻐서 걸어두고 볼 생각하니 너무 좋아요ㅋ 다음 퍼즐까지 맞추고 액자 받아서 걸려구요~!! 곧 두번째 완성본도 올릴게요~

p.s. 그런데 어디 잃어버릴 수도 없게 거실 넓은 공간에서 맞췄는데 한 조각이 없어요.. 여자 오른발 근처에..ㅠㅠ 이런 경우에는 없어진 조각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?ㅠㅠ